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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너구리'로 짜파구리 만들어 먹어본 솔직후기

 ▍_신제품 '앵그리 너구리'로 만들어본 짜파구리


저희 집에 어쩌다가 짜파게티 1박스가 생겼습니다. 그냥 먹어보 맛있긴 하지만 계속 똑같이 먹기에는 살짝 지겹기도 했죠. 그래서 '너구리'를 구매하러 슈퍼에 갔는데 '일반 너구리' 라면은 다 떨어지고 '앵그리 너구리'만 남아 있더군요. 못 먹어봐서 이것도 괜찮겠지 싶어 사왔습니다.



 ▍_<앵그리 너구리 + 짜파게티> 먹어보기 전에 그냥 <앵그리 너구리> 먹어보기


짜파구리로 먹어보기 전에 그냥 '앵그리 너구리'가 얼만큼 매울까, 맛은 똑같이 있을까 싶어 오리지널로 끓여 하나만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ㆍ'앵그리 너구리'란?

이 제품은 농심에서 출시한 한정판 신제품으로 출시 된 것인데요. 위에 사진을 보시면 '너구리'라는 글자가 뒤집어 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너구리를 즐겨먹지만 한글을 읽지 못하는 외국인들이 위, 아래를 거꾸로 해서 'R,t,a'로 읽는 것이 인터넷 상에 유행이 되어 위와같이 출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맛은 고추의 함량을 늘리고 후추를 더해 화끈하고 얼얼한 매운맛을 구현했는데요. 홍합, 오징어, 미역 등 해산물 재료의 함량을 늘리고 기존 너구리에 비해 약 3배가 더 매워졌다고 합니다.



ㆍ칼로리와 영양정보


농심 앵그리 너구리는 총 내용량의 121g에 500kcal인데요. 조리방법은 기존 일반 너구리와 다른 것 없이 끓는 물 500ml에 면과 분말스프, 후레이크, 다시마를 넣고 5분간 더 끓이면 완성이 됩니다.



ㆍ내용물


안에 든 내용물도 기존과 크게 다른 것이 없어보이는데요. 너구리 트레이드 마크인 다시마가 보이며 분말스프, 건더기스프, 그리고 굵은 면발이 있습니다.



ㆍ조리시작


끓는 물에 면과 다시마, 그리고 후레이크와 건더기 스프를 넣는데 성격이 급해 물이 펄펄 끓기 전에 면을 먼저 넣어주었네요.



끓이는 것 자체는 라면 끓이는 것과 다를게 없어 매우 쉽죠. 저는 너무 퍼진 면은 좋아하지 않아 4분이 조금 넘자 그냥 불을 껏습니다.



완성된 농심 앵그리 너구리인데 보기에는 기존 너구리와 다를게 없더군요. 그런데 향을 먼저 맡아 보는데 매운 향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너구리 특유의 향이 좀 약했습니다.



ㆍ앵그리 너구리 맛은 어떨까?


한 젓가락 먹는데 매운맛이 뒤 늦게 올라오더군요. 처음에는 별거 아닌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매운맛이 누적됩니다.



중요한 것은 기존 너구리에서 느꼇던 특유의 맛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것인데 이게 매운맛이 너무 강해서 그런지 아니면 새로운 조합시 실패해서 그런지 잘 모르겠습니다. 



ㆍ너무 매워서 우유 살짝 넣음


결국에는 너무 매워서 우유를 살짝 넣어 주었고요. (원래 라면에 우유 살짝 넣어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게 맵긴 맵는데 맛있게 맵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때문에 '앵그리 너구리' 와 '기존 너구리'를 비교했을 때 저는 '기존 너구리' 먹는게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_앵그리 너구리로 본격적인 '짜파구리' 만들기



며칠이 지나고 라면이 땡겨 본격적으로 앵그리 너구리 짜파구리를 만들어 봤습니다. 준비물은 일반 짜파게티와 농심 앵그리 너구리가 필요하고요.



올리브 짜파게티는 140g에 610kcal이고 앵그리 너구리는 121g에 500kcal로 짜파게티가 중량이나 칼로리나 더 높네요. 큰 의미는 없지만요.



ㆍ기존 짜파게티 만드는 방법

원래 짜파게티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없겠죠? 는 물 500ml면과 후레이크를 약 5분정도 끓이고 물을 약간 (8스픈) 남긴 상태에서 나머지 물을 버리고 분말스프와 올리브 조미유를 넣어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이러한 짜파게티와 앵그리 너구리를 섞으면 당연히 2인분이 되는데요. 해당 양은 261g에 1천 칼로리가 넘으니 확실히 고칼로리네요.



내용물은 특이한 것이 없는데요. 면 두께를 비교해보면 앵그리 너구리가 짜파게티 면보다 살짝 더 두껍네요. 색은 약간 더 밝은 것 같고요.



ㆍ조리시작

원래는 면부터 삶고 면이 익으면 불을 버려줘야 하는데요. 저는 원래 일반 짜파게티 먹을 때도 처음부터 물을 적게 넣고 그냥 쪼려 버리는 스타일로 끓이기 때문에 분말스프도 처음부터 같이 넣어줬어요.



다만 제가 사진을 찍으면서 조리를 해 마음이 급해서 물을 다 끓기도 전에 면을 넣어 버렸죠. 게다가 물양이 생각보다 좀 많았어요.



아마튼 짜파게티 면, 불만스프, 건더기스프를 넣어주었으면 가장 중요한 너구리 분말스프를 넣어 주어야 하는데요. 여기서는 취향 따라 양을 조절해 주시면 되는데 저는 보통 2/3을 넣어 주는 편입니다.



2/3 불말스프 넣어주고 너구리 면도 넣어주고 한번 뒤집어서 끓여 줘요. 면 두께는 약간 차이가 있긴 한데 그렇게 큰 차이가 없어 익는 속도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처음에 물양을 좀 많이 잡고 면을 일찍 넣어서 국물을 열심히 졸여야 했습니다. 이때는 불을 가장 세게 해주고 면을 한쪽으로 몰아서 국물이 빨리 증발되도록 해줍니다.



불을 가장 세게 해주고 열심히 졸이다 보니 국물이 다 없어졌네요. 이제 불을 꺼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올리브 조미유를 넣어주도록 합니다. 이때 조미유를 마지막에 넣는 이유는 조미유 특성상 열을 받으면 향이 날아가기 때문에 처음부터 넣으면 넣는 의미도 같이 날아가게 되요.



ㆍ완성, 시식하기

1인분만 덜어 담아 시식을 했어요. 일단 보기에 너구리 특유의 건더기 스프가 많이 퍼져 있는게 보이네요. 사진상에는 다 담기지 않았지만 색상도 약간 붉은 것 같았고요.



살짝 너무 퍼져서 그렇지, 맛은 역시나 있었습니다. 기존 짜파구리 맛과 크게 다르지는 않는데요. 차이를 설명하자면 너구리 맛이 살짝 덜 나고 대신 좀 더 매운 편이었어요. 맛만 보면 그냥 사천 짜파게티인가 싶기도 했고요.



 ▍_짜파구리 최고의 조합은?


농심 짜파게티와 너구리 모두 일반맛, 매운맛이 모두 나온 상태라 짜파구리를 조합해 보면 총 4가지 나옵니다. (사실 너구리 '순한맛' 까지 더하면 6가지가 나오고요)



그중에서 저는 위의 조합을 모두 먹어봤는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던 순위는 <사천 짜파게티 + 일반 너구리> 조합이고 2등은 <짜파게티 + 일반 너구리> 그리고 3위가 이날 먹었던 <짜파게티 + 앵그리 너구리> 였습니다.

사천짜파게티와 일반 너구리 조화가 가장 맛있게 매운맛도 나고 너구리 맛도 살아 있더군요.



이날 면이 너무 퍼져서 다른 날에 제가 제대로 다시 도전을 했는데요. 확실히 맛은 있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앵그리 너구리'의 가치는 그냥 먹거나 짜파구리를 만들어 먹거나 할때도 '기존 너구리'에 비해 더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네요.


※ 함께 보면 좋은 포스팅입니다. 꼭 같이 읽어주세요 ^^


  Comments,   0  Trackbacks
  • 저는 그냥 따로 먹는게 맛있더라고요 ㅎㅎ
    잘보고 갑니다.
  • df
    넝심은 공짜로 줘도 이런식 홍보안할겁니다,불매운동
    넝심 이 얼마나 갑질 과거 정권과 붙어 서 국민속이고 가격올리고 온갖 악행하는 기업 절대 안사먹고 공짜줘도 안먹습니다,,님은 직접당하지않앗으니 괜찬다??인가요? 남의고통은 몰라몰라 이건가요?? 그런식이면 일본 위안부 문제도 남의나라 이야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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