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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타워버거 오리지널 세트 리뷰 (실망)

 ▍_KFC 근황이 궁금하다.

얼마전에 주중에 연차를 쓰고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고 병원에서 나오는데 주변에 KFC가 보이더군요. 예전에는 어쩌다가 주변에서 KFC 치킨을 사오면 잘 먹었는데 요즘에 치킨집이 워낙 많아 지다보니깐 상대적으로 먹을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KFC 역시 '버거' 쪽으로 노력을 하는 것 같긴 한데 그것 역시가 쉽지가 않는 것 같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궁금한 마음이 들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들어가 봤습니다.

너무 오랜만에 간 곳이라 어떤 메뉴가 있는지 정보가 거의 없었어요. 핫치즈징거버거 구매시 그냥 징거버거가 무료 이벤트도 있긴 한데 혼자서 버거 2개를 먹을 것은 아니고요, 그리고 치킨보다는 버거가 땡겨 치킨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주중이어서 그런지 매장은 굉장히 한산했어요. '어서오세요'라는 직원 말이 들리긴 한데 직원도 보이지가 않았고요. 그냥 천천히 메뉴를 살펴보고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_2019년 KFC 메뉴 현황은?

이왕 천천히 메뉴를 고르기로 한거 하나씩 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프로모션 탭에서는 '치킨팩 / 버거팩'이 있는데요. '치킨팩'은 핫크리스피치킨2 + 오리지널치킨2 + 블랙라벨치킨2 + 핫윙4 + 콜라2 해서 총 18,600원 입니다. 치킨이 총 10조각 들었네요.

그리고 '버거팩' 같은 경우 타워버거1 + 오리지널타워버거1 + 핫크리스피치킨2 + 텐더4 + 콜라2 해서 총 17,000원이고요. 버거2개와 치킨 6조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메뉴' 탭에는 점보스틱오븐치킨 8조각 / 6조각, 오리지널타워박스, Always 오리지널세트, 오리지널타워버거세트, 점보스틱오븐치킨, 오리지널타워버거 등이 있었는데요, 버거는 거의 '오리지널버거'로 구성이 되어 있고 단품 가격은 5,500원 입니다.

다른 버거들을 살펴보면 로스팅비프버거, 블랙라벨풀인치즈버거, 징거버거 등이 있고요, 버거 종류는 역시나 생각보다 많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NEW라고 선전하고 있는 KFC 타워버거를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구성은 여러가지가 있었는데요, 그중에서 오리지널치킨 1조각 + 오리지널타워버거 + 음료로 구성되어 있는 Always 오리지널 세트를 먹기로 했어요.

가격은 그냥 세트와 비교해서 가격이 높은 7,800원이고요. 그냥 세트도 7,400원이니 패스트푸드 버거세트치고는 가격이 높은 편이었어요. 너무 오랜만에 온 것이라 그냥 그려려니 했고요.

음료는 사진처럼 셀프로 가져가는 곳이에요. 빈 컵 하나를 받으면 원하는 음료를 따르고 서랍에 있는 뚜껑을 씌워 가져가면 됩니다. 치킨을 먹는 곳이라서 그런지 물티슈도 준비가 되어 있네요. 버거킹 같은 경우 물티슈가 따로 없어 불편했는데 이런 점은 좋은 것 같습니다.

 ▍_시식을 해보자!

한가로운 매장에서 한가롭게 나온 메뉴를 먹기로 했습니다. 감자튀김 대신 저렇게 치킨 1조각이 나왔는데요, 몸통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음료는 오랜만에 환타를 먹었습니다. 매번 그냥 콜라마시는데 옛날 기억으로 환타 한번 먹어보려 했어요.

여기서 부터 제가 실망한 부분이에요. 사진 색상은 조금 밝게 나왔는데 실제로는 위 사진보다 치킨이 어둡게 나왔습니다. 1조각 나오는 치킨 비쥬얼이 칙칙하니 약간 아쉽더라고요.

속 안도 여러번 튀긴 탓인지, 오래된 기름으로 튀긴 탓인지 상태가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짠 편이고요. 후추맛이 많이 났어요. 부위는 부드러운 부위기는 한데 전체적으로 조리상태가 별로 였어요.

그리고 위에 사진이 한참 광고하고 있는 KFC 오리지널 타워버거 입니다. 실루엣은 타워처럼 '높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고요, 1회용 나이프를 받아 단면을 보려고 잘라 주었습니다.

안에는 크게 닭가슴살 튀김과 해시브라운 포테이토가 들어 있고요, 치즈가 위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래빵은 엄청 얇은 편인데 위에 빵은 두꺼워서 언발런스 한 모습을 보여주었고요, 이 부분은 맛을 위해서 일부러 그런지 어쩐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다만 이 닭고기 튀김색상도 칙칙해서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안에 내용물도 조금 빈약한게 아닌가 싶은 비쥬얼이고요. 이름이 KFC 오리지널 타워버거인데 위 사진을 보면 '타워'라는 이미지는 별로 떠오르지가 않는 비쥬얼이네요.

또한 안에 닭가슴살 패티가 제가 좋아하지 않는 펵펵살 이었어요. 그냥 먹을만은 한데 이 퍽퍽 버거 세트를 7천원 넘게 주고 먹어야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맛이 많이 아쉽더라고요. 사실 많은 것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잘 튀겨진 닭 패티만 들어가면 좋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배가 고팠던 탓인지 안남기고 잘 먹긴 먹었어요. 어떻게 보면 해시브라운 포테이토와 닭고기 패티 조합이 맛이 없을 수가 없으니깐요. 안에 치즈도 적당히 들어가 있는 편이고요. 적당히 들은 야채와 함께 한끼 해결을 한 것 같아요.

사실 KFC는 점점 그 포지션을 일어가는 것 같아요. 위에도 이야기 드렸지만 우리나라 특성상 치킨집이 워낙 많아지고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버거로 승부를 보려고 해도 기존 업체들이 많이 있기에 승부를 보기에는 매우 여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매장이 한산하니 좋았어요. 요즘 항상 바쁘게 먹었던 기억만 낫는데 말이죠. 다만 한동안 제발로 찾아오지 않을 것 같은 KFC 타워버거 오리지널 세트 후기였습니다. 

※ 롯데리이아 티렉스 버거 포스팅은 하단에 있습니다.

롯데리아 티렉스버거 가격 (비추주의)

롯데리아 핫크리스피버거 가격과 후기

※ KFC 신메뉴 리뷰는 하단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KFC 갓양념치킨 한국패치 나올게 나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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