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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축 (1)
첫 기계식 키보드 맥스틸 TRON G670K (현재는 안씀)

 ▍_나의 첫 기계식 키보드 맥스틸 G670K 청축 

안녕하세요 블랙IT 입니다. 오늘 리뷰는 제가 처음으로 사용해 보았던 기계식 키보드인 맥스틸 TRON G670K 인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지만 제가 느꼈던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조금이라도 설명드리고 싶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처음 컴퓨터에 흥미를 가졌을 떄는 키보드의 역할을 타자를 '입력한다'라고 한정지었습니다. 때문에 입력만 잘되는 키보는 2만원 안쪽으로 구할 수 있었고 10만원에 가까운 기계식 키보드를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다가 5만원 안쪽으로 기계식 키보드가 풀리는 날이 왔느데 바로 '오테뮤' 스위치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는 대표적으로 '체리'축과 '카일' 축이 있는데 '체리'의 경우 10만원 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며 (최근에는 많이 저렴한 체리 스위치 키보드들이 나오긴 했습니다.) 그리고 '카일'의 경우 '체리'보다는 저렴하기 했지만 1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었죠.

그러나다가 중국의 GOATE사가 만든 기계식 스위치로 다른 스위치와 다르게 투명하우징과 블투명 하우징 버전 두가치로 나눠 '보급형 기계식키보드' 제품에 탑재를 하기 시작하였고 그 중 하나가 맥스틸의 G670K였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의 손맛이 궁금했던 저는 저렴한 보급형 기계식 키보드를 찾게 되었고 그 중에서 '맥스틸'이라는 비교적 괜찮은 키보드를 만든다는 말을 듣고 해당 제품을 고르게 되었는데요~ 당시 키보드에 화려하게 LED가 들어간다는 점도 그렇고 은은한 메탈느낌이 나는 해당키보드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한 맥스틸 G670K의 경우 워런티가 2년이나 되어 보통 1년 밖에 안하는 타회사 키보드보다 이점이 있었고요.

아시겠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를 만드는 대표적인 회사는 '체리 / 카일 / 오테뮤'가 되겠고 그 안에서 축의 종류는 '청축 / 갈축 / 적축 / 흑축 / 백축'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입문자의 경우 청축과 갈축을 가장많이 추천하는데 확실한 구분감과 딸각거리는 소리를 더 원한다면 청축이라는 말을 듣고 '청축' 제품을 사게 되었습니다.

또한 해당 제품은 화려한 LED가 들어가는 만큼 여러가지 여러가지 단축키들로 LED 효과를 만들 수도 있죠.

그럼 지금부터 맥스틸 G670K 제품을 개봉하는 사진들을 보시죠.

다른 키보드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하게 키보드와 설명서가 간단하게 들어가 있네요.

USB 키보드의 경우 금도금이 되었으며 이렇게 금도금이 되어있는 경우 조금이라도 더 반응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하는데 여태껏 실제로 체감한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이러한 경우 실질적인 효과 보다는 광고효과로 적용하는 것이 크겠죠.

또한 해당제품은 '비키스타일' 키보드라고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요, 위에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하우징에 키캡 하단이 노출되어 있어 최근에 나온 키보드 느낌을 주고 청소하는데도 더 편리하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드렸지만 입문용으로 가장 추천하는 청축을 제 첫 기계식 키보드 '축'으로 정했습니다. 확실히 딸깍 거리는 구분감이 있고 신기했지만 약간 금방 질리게 되더군요.

본체는 메탈로 되어있고 쥐색의 본체와 비키스타일의 조화로 첫 느낌은 꽤  세련되고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맥스틸 G670K를 꽂고 LED가 들어간 모습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RGB스타일의 LED는 그 색이 바뀌는 것은 아니고 사진처럼 한번 지정된 색은 그 색밖에 표현되지 못합니다.

그러나 매우 다양한 방법으로 키보드 LED가 꺼졋다 켜졌다를 하며 굉장히 다양한 표현을 하게 됩니다.

 ▍_기계식 키보드에 키스킨을?? 

그리고 처음 기계식 키보드를 쓰게된 저의 경우 키스킨까지 다로 구매하게 되었는데요, 키스킨은 레오폴드에서 나오는 키스킨으로 가격이 5천원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키스킨을 입히고 나니 디자인이 확실히 죽긴 죽군요, 그래도 청축의 경우 구분감이 확실한 편이라 기계식 키감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허나 결론적으로 '기계식 키보드 + 키스킨' 조화는 추천드리지는 못하겠네요. 저역시 기계가 오염되는 것에 나름 민감하여 키스킨을 사용했던 것이지만 이럴거면 사용을 안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레오폴드 키스킨은 '논비키 스타일'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해당 사진처럼 키스킨이 떠있는 부분이 있었고 여러가지로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_일주일만에 포기한 내 첫 기계식 키보드 

결론적으로 총평을 정리하면 해당 제품은 일주일만 쓰고 팔게 되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이와같은 경우가 많아 실제 타건을 해보라는 조언들이 있었는데 왜 그런 조언들을 하는지 알 것도 같았네요.

제가 해당 제품을 일주일만에 포기한 이유는 몇개가 있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키감이 그닥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이는 단순히 '청축'이라는 문제기 보다는 '보급형 청축'의 문제였는데요, 통울림도 심하고 소리도 좋은 '딸깍' 소리는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게다가 '비키 스타일'이 처음에 멋있고 좋아보였는데 금방 클래식한 디자인의 키보드들이 눈에 가더군요. 때문에 맥스틸 G670K 키보드를 계속 사용하다가는 후회할 것이라는 예감을 하고 중고가치가 떨어지기 전에 팔게 된 것입니다.

현재는 체리 '저소음 적축'을 거쳐 체리 '갈축'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떤 모델을 사용하는지는 다음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이상으로 제 첫 기계식 키보드에대한 얘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리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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