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IT 일상 속 Digital & Design
IT를 좋아라 하는 직장인이 직접 체험한 정보 나눔터
프라모델 입문 용어와 기초도구 정리해봤습니다!

 ▍_블랙IT 프라모델에 입문하다~! 

어렸을 때 건담 프라모델 하면 그냥 가지고 싶은 장난감 중 하나였지만 조금 나이먹고 프라모델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돈이 많이 들 것 같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때문에 가볍게 시작하기가 어려웠죠. 그런데 인터넷을 하다가 나도 간단한 건담 프로모델을 2~3개는 가지고 싶다는 생각에 가격을 찾아보니 생각했던 것 보다 돈이 엄청 많이 들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차근차근 프라모델 입문 동영상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건담홀릭'의 동영상을 보고 입문하였습니다. 때문에 해당 영상에서 프라모델 기초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는데요~ 직관적으로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유튜브에 '건담홀릭'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해당 채널은 건담계에서는 탑 채널 중 하나로 제가 감히 홍보하거나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점, 그냥 영상 자료 중 일부분을 정리한 포스팅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_프라모델이란 무엇인가? 

먼저 많이들 알고 계시는 프라모델에 대해 설명드리면 플라스틱과 모델의 합성어로 쉽게 말해 플라스틱 조립식 모형이라 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프라모델' 용어는 주로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하는 단어고 외구에서는 모델킷(model kit)또는 하비 모델킷, 인젝션 킷으로 용어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_프라모델의 종류는? 

그리고 프라모델의 종류는 크게 캐릭터 프라모델스케일 프라모델이 있는데요~ 캐릭터 프라모델은 주로 가상의 스토리에서 나오는 캐릭터를 조립식 모형화 시킨 것이고 스케일 프라모델은 실제 존재하는 대상을 조립식 모형화 한 것입니다. 여기서 캐릭터 프라모델의 대표예는 다연히 '건담'이 될 것이고요~ 스케일 프라모델은 실제 존재하는 비행기, 배, 탱크 같은 것들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큰 차이 중 하나는 캐릭터 프라모델은 본드와 같은 접착제가 거의 필요가 없는가 하면 반대로 스케일 프라모델은 접착제가 거의 필수화 되는 상품들이 많습니다.



다음으로 건담 크기 개념에 대해서 짚어 볼텐데요~ 어렸을 때 가지고 놀던 작고 귀여운 대두 모양의 건담을 SD / 그 다음으로 스케일 순으로 HG, RG, MG, PG가 되겠는데요 HG와 RG는 스케일은 같지만 정밀도가 다르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아무튼 위와같은 종류들이 대표적인 건담 크기 개념이고 자세한 사항은 다음에 한 번 더 포스팅 해보도록 할게요 ㅎㅎ



 ▍_프라모델 기초공구는~? 

어렸을 때 프라모델을 조립했던 것을 떠올려보면 그냥 손으로 뜯고 조립한 것이 다였는데 프라모델 입문 영상을 보니 생각보다 기초도구가 많아 놀랐습니다. 결과적으로 제 경우에는 위에서 '니퍼'만을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하고 나이프와 사포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 가볍게 즐기는데 매번 사용하기가 조금 귀찮더라고요~ 대신 위에 도구 중 패널라인 엑센트와 신나를 추가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_프라모델 기초용어 정리! 

해당 프라모델 입문 동영상을 보다보면 도구 뿐만 아니라 기본 재료에서도 몇가지 기초 용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그것들을 간단히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런너

  

위에 사진을 보시면 A라고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처음 건담 프라모델 상자를 열었을 때  위와 같이 A런너, B런너, C런너 등등 해당 순으로 플라스틱이 덩어리가 분리되어 있습니다. 쉽게 말해 공장에서 처음 찍어 내었을 때 생긴 부품 덩어리들을 런너라 말합니다.


게이트 

 

공장에서 플라스틱 틀에다가 액체 플라스틱을 집어 넣으면 런너 외형이 생기고 액체 플라스틱이 그 외형을 타고 들어가 그 안에 본 부품이 만들어 집니다. 이 때 런너와 본 부품(파츠) 사이의 크기를 최소화 하여 재료가 잘 분리될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해당부분을 바로 게이트라 합니다.


파츠 

 

프라모델의 직접적인 재료가 되는 본 부품 하나하나를 파츠라 합니다. 이와 같은 파츠 분리가 많이 되어 있을 수록 조립 난이도는 올라가겠지만 결과물은 훨씬 디테일 하겠죠?


몰드 

 

일종의 파츠에 새겨진 장식이라 보시면 되는데 이러한 몰드가 디테일 할 수록 해당 프라모델 퀄리티가 높아진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먹선을 넣을 때 대부분 이 '몰드'에 먹선이 들어갑니다.

※ 먹선: 프라모델의 입체감을 살리기 위해 음각에 그림자선을 새기는 것을 말합니다.


사출 

 

'사출색'이 잘나왔다. '사출품질'이 좋다. 등에서 해당용어가 나오는데 공장에서 플라스틱 재료를 뽑아내는 일을 '사출'이라고 보실 수 있겠네요.~



아시겠지만 건담프라모델은 일본에서 만들어져 수입을 합니다. 국내에서도 이와같은 건담수입이 굉장히 오래되었지만 왠지 모르게 설명서는 꾸준히 일어로 되어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부분 번역을 거의 필요로 하고 있지 않다는 뜻이겠죠?


그렇다면 해당 프라모델 조립도를 번역하지는 못하더라도 그림을 보고 대충 이해할 수는 있어야 하는데요, 때마침 건담홀릭 프라모델 입문 동영상에서 정리를 잘 해주셨습니다. 조립도 보는 방법은 위에 내용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_프라모델 니퍼 사용방법. 

이제 도구, 재료, 기초용어를 알았다면 작업을 시작해 봐야겠죠? 가장 먼저 프라모델 니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해당 니퍼는 보통 배선작업하는 니퍼와는 크기부터가 꽤 다르며 가격은 저렴한 것은 만원 미만 하지만 비싼 것은 5만원이 넘는 니퍼도 존재합니다.


여러 프라모델 입문 동영상에서 니퍼 사용법 중 공통적으로 나오는 부분은 처음 런너에서 파츠를 분리시킬 때 한 번에 파츠와 런너를 분리시키지 말고 위의 사진처럼 조금 떨어진 지점을 먼저 니퍼로 커팅해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남은 게이트를 파츠에서 분리시켜주는데요, 이렇게 2중으로 작업하는 이유는 조립 퀄리티를 위해서겠죠?



해당 사진처럼 평행하게 니퍼로 게이트를 잘 커팅해주어야 게이트자국이 잘 안남고 깔끔하게 분리가 되는데 런너 자체에서 한번에 니퍼를 커팅할 경우 게이트 자국이 안남고 깔끔하게 분리시키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_프라모델 아트 나이프 사용은? 

그러나 위와같이 니퍼로 잘 커팅을 해주더라도 게이트 자국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후작업을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아트나이프 (디자인 나이프라고도 하죠) 를 사용해서 나머지 게이트자국을 없애주는 작업을 합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트나이프는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굉장히 조심해서 작업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위에 처럼 손이 칼날 아래에 위치시켜 안전을 확보하고 남아있는 게이트 자국을 살살 없애주도록 합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아트나이프 칼날 끝에 먼지와 같은 흰색 부분이 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 바로 이 것이 남아 있는 게이트 자국을 없애주는 작업니다. 참고로 저는 해당 작업이 위험하기도 하고 너무 손이 많이 간다고 생각해서 거의 하지 않고 있어요~ ㅎㅎ



 ▍_프라모델 사포 사용하기! 


프라모델 입문자가 아닌 중수 이상의 경우 니퍼 → 아트나이프 → 사포를 이용해 게이트 자국을 아주 깔끔하게 없애는 작업들을 하시더군요. 여기서 단계를 조금 간소화 시키면  니퍼  → 사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프라모델 사포를 사용할 때에는 각도를 잘보고 한방향으로 해주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것도 조금만 잘못하게 되면 게이트 자국 외의 부분에 사포가 다아 파츠가 더 망가지는 경우도 생깁니다.



때문에 제 경우 이부분 역시 귀찮기도 하여 잘 하고 있지 않습니다. ㅎㅎ 대신 어두운 파츠를 잘랐을 경우 게이트 자국이 잘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종종 사포질을 하고 있죠~




참고로 사포의 종류는 굉장히 많은데요! 굵은 사포부터 고은 사포까지 그 단계가 굉장히 많으며 위에 사진처럼 FINISH 사포라 하여 굵은 사포로 다듬고 매우 고은 사포로 마무리 단계를 해주는 방식으로 작업을 많이 합니다.



 ▍_먹선을 넣어 보자~! 

개인적으로 건담 프라모델 입문을 하였다면 '먹선'까지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이죠~ 먹선은 도료를 이용하는 먹선넣기와 먹선펜을 이용한 먹선넣기 방법이 있는데 전자부터 보자면 이와 같습니다.



도료접시에 도료를 조금 따르고요~


다음으로 에나멜 신너를 섞어주는데요, 이 때 도료와 에나멜 신너의 비율은 1:1 ~ 1:7까지 다양하게 섞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뒤로 갈수록 묽은 것인데 '건담홀릭'의 제롬님은 보통 1:3 비율을 많이 사용하신다고 하네요.~


도료와 에나멜 신너를 접시에 넣어주었으면 도료스푼을 통해 잘 섞어 주도록 합니다.


그리고 붓을 이용해 먹선 작업을 하시면 되는데요, 먼저 도료가 원하는 비율로 잘 섞였는지 보려면 런너 중에서 안쓰는 부분에 위 사진처럼 몰드에 콕 찍어 주시면 됩니다. 콕 찍어주시면 페인트가 알아서 쫙하고 퍼지는데 바로 이 현상을 모세관 현상이라 하죠. 때문에 복잡한 몰드에 먹선 작업을 넣는데 이 모세관 현상을 이용하여 생각보다는 간편히 작업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해당 파츠처럼 몰드 모양이 반복적이고 많을 때 한 부분을 콕 찍어주게 되면 알아서 페인트가 쫙하고 퍼지게 됩니다.



바로 위에 사진처럼 말이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붓 바로 아래에 한번 콕 찍어주었을 뿐인데 먹서이 꽤나 퍼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삐져나오는 부분들을 정리해 주는 작업들이 따로 필요하겠죠? 이 때는 에나멜 신너와 면봉을 이용합니다.



위에 사진처럼 에나멜 신너를 묻힌 면봉으로 지워주고 싶은 부분을 살살 닦아주시면 되는데요, 이 때 중요한 것은 꼭 먹선이 마른 다음에 작업해 주시라는 겁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워지지 말아야 할 부분들도 지워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_요즘 먹선은 훨씬 간편하게! 

위에 먹선 넣기 작업들을 살펴보면, 신너 / 도료 / 접시 / 스푼 / 붓 등 여러가지 재료들이 필요하고 작업을 해주어야 하는 것을 보셨는데요, 사실 요즘에는 패널라인 엑센트라고 해서 위 작업들을 합쳐놓은 제품이 있습니다. ㅎㅎ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기도 하고요~ 


먼저 해당 제품은 도료와 신나가 이미 일정비율로 섞여 나오고요~ 뚜껑을 보시면 붓까지 달려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접시에 따르고 섞고 하는 작업을 할필요가 없죠. 이 패널라인 엑센트라는 제품이 나오기 전과 후에 편리성이 굉장히 달라졌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러나 색상이 다양하지 않고 디테일한 비율로 섞기 위해 기존의 방식으로 먹선 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_여기서 잠깐, 건담 프라모델 스티커 종류는? 

먹선펜으로 넘어가기 전에 건담 프라모델 스티커 종류를 볼텐데요, 이 영상을 통해 스티커 종류도 은박씩 / 테트론씰 / 건식데칼 / 습식데칼 등 다양하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_먹선펜으로 간단하게 먹선넣기! 

먹선을 넣기 위해서 붓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펜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는데요! 바로 먹선펜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얇은 펜촉을 가지고 있습니다. 색상은 그렇게 다양하게 나와 있지는 않은데요, 제가 알기로 검정 / 회색 / 갈색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파츠의 몰드 부분을 그대로 펜으로 그려주시면 됩니다.



위와같은 몰드모양에서는 붓보다 펜이 조금더 편리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만약 위에 사진처럼 힘을 잘못 주어 먹선펜이 삐져 나왔을 때는 말이죠~


삐저나온 즉시 손으로 쓱싹쓱싹 문지르면 거의 없어집니다. 물론 신너+면봉 조합으로 없애줄 수도 있으며 전용 지우개펜이 따로 존재하기도 하니 지우는 걱정은 특별히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해당 내용을 보면 먹선펜 역시 작업이 간편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 먹선펜이 간혹 필요하기도 하여 하나 사두기는 했지만 거의 대부분 패널라인 엑센트를 이용하고 있고요~ 이유는 크게 2가지 인데 모세혈관 효과가 필요한 몰드 부분에서는 당연 붓을 이용한 먹선펜이 유리하며 선 굵기 조절도 붓으로 할때가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굵기라기 보다 농도를 이용해서 옅기를 조절한다는 표현이 맞겠죠? , 아무튼 ㅎㅎ)


 ▍_건담 프라모델을 가볍게 즐기기 위해서는? 

현재 저는 매우 가볍게 놀기 위해 프라모델 입문을 한 상태입니다. 때문에 제품도 1만원~1만5천원 사이의 제품들만 구매하고 있고요~ 지금은 SD건담 크로스 시리즈만 모으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와같이 건담프라모델을 가볍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초상식을 잘 알아보고 본인의 취미 생활에 얼마까지 투자할지 적정선을 정해두시면 큰 무리없이 재밌게 즐기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그럼 다음에는 제가 만든 프라모델들을 한번 소개해 볼게요~ 


포스팅 도움되셨다면 공감버튼 눌러주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남겨주세요 ^^ ~


4  Comments,   0  Trackbacks
  • 잘보고갑니다 ㅎㅎ멋있네요
  • 지나가는옆집아재
    옛날 생각많이 나네요.. 중딩때 아카데미 간담이던가 칸담이던가 로 나온 카피 제품 많이 만들었는데... ㅋㅋㅋ
    전에는 여러가지 도료를 접해 본다고 삽질도 많이 했던 기억이...
    이젠 전부 추억이 되었네요..
    요즘은 정말 편리한 도구가 많은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옛날 생각 많이 하면서 잘 보고 갑니다~~
댓글 쓰기